수 많는 sharehouse들 중에 왜 田端Laputa를 선택했을까요?
독일에서 일본 오기로 했을때 인터넷에서 sharehouse와 guesthouse를 많이 찾아 봤어요,그런데 너무 많기 때문에 결정하기 힘들었어요.사포로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일본친구가 몇개 좋은 사이트를 알려줘서 그중에서 다시 찾아봤습니다.그리고 요새 Sharehouse는 일본에서 인기 많다고 알려줬습니다.
여성전용인 Sharehouse는 남녀공용 Sharehouse보다 깨끗하다고 들었고 도쿄의 지면 잘 몰라서 여성전용을 조건으로 찾았더니 여기까지 찾았습니다.
田端Laputa 도 정말 깨끗하고 조용해서 정말 다행입니다.
대학교 필수 학점인데 기업인턴하는 겁니다.여러 나라가 있는데 제가 일본을 선택했습니다.일본문화 많이 좋아하고 FINAL FANTACY라는 게임이 엄청 좋아서 일본에 오기로 했습니다.
네!다들 사이 좋아요!다투거나 그런것 도 없어요.그리고 Line에서 도 채팅방 만들어 있어서 고민이 있거나 좋은일 있거나 다들한테 얘기하면 바로 답장 해준 사람 많아요!
그리고 저번에 룸메이트 몇명들이 외출할때 문 잠기는것 까먹으서 서로 Line채팅방에서 알려주거나 문 옆에 작은 쪽지 도 붙입니다.이제 다들 제대로 문을 잠기네요.
다들 같이 공포영화 볼때 도 있는데 제가 일본어 못해서 다들 저를 위해 영어버전으로 봤어요.평소에 혼자서 영화보는 것 보다는 다들 같이 영화 보는 것 더 재미있고 분위기가 좋았어요!
그리고 요즘 룸메이트들과 소내장 파는 레스토랑에 밥 먹으러 갔어요.유럽사람들이 내장 잘 안 먹어서 처음에 두려웠는데 이제 먹을 수 있네요.그래도 소혀는 아직 못 먹을 것 같습니다.
네!sharehouse의 룸메이트 뿐만 아니라,학교에서나 직장에서 도 많는 사람들 알게 되었습니다.
처음에는 전혀 못하거든요 지금은 간단한 일본어 할 수 있습니다.근데 일할때 영어를 쓰고 직장 동료와 친구들이 영어를 연습하고 싶어해서 거의 영어로 얘기 하네요.그래서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.
근데 저 일본노래 부를 수 있어요!독일에서 노래방 같은대가 없어서 일본 노래방 갔을때 너무 신기했어요!잘 부르는건 아니지만 즐겁게 불렀습나다.FINAL FANTACY의 주제곡 도 부를 줄 알아요!
저는 당연히 고향그립죠 근데 일본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 돌아가기 싫어지네요.정말 복잡한 기분입니다.일본 저녁 8시는 독일 오후 1시인데 항상 이시간에 가족들과 화상통화를 합니다.
일본인 성격이 부드럽다고 생각합니다.처음 만났을때 내성적이라서 말을 잘 안하는 것 같은데 귀엽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
일본음식 도 진짜 맛있네요.항상 집 주변에 있는 마트 가서 도시락이나 꼬치구이 사먹어요!너무 맛있어서 꼬치구이 매일 먹어요!ㅋㅋ꼬치뿐만 아니라 오므라이스,카레...등 다 즐겨 먹어요!정말 일본 음시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!!
그리고 우에노 도 좋아합니다.자꾸 집에서 걸어서 우에노 가는데요.여름되면 우에노에 있는 연목에 심는 연꽃이 많이 펴 있어서 정말 아름답습니다.강추입니다.커플들이 많아서 좀 외롭지만.ㅋㅋ그리고 우에노 동물원 도 가고 싶은데 기회가 아직 없네요.팬더 보고 싶은데...ㅋㅋ우에노에서 팬더빵과 케이크 많이 팔고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못 먹겠어요!
많는 곳이 가봤는데 요즘 불꽃축제에 갔다왔습니다.
일본 여름에 재밌는 활동 정말 많네요!
좋은 점은 모르는 것 있을때 도와준 사람이 있습니다.
예를 들면 처음에 핸드폰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살지 어떡해 할지 전혀 몰랐는데 룸메이트가 알려줬어요.그리고 Suica교통카트 구매하는 법과 충전하는 법 도 룸메이트들이 가르쳐줬습니다.
그리고 독일에 있는 계좌에서 돈을 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룸메이트가 직접 7-11까지 데려다 주고 설명까지 다해줘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
일본과 독일 너무 다릅니다 대부분 일본사람들이 영어 잘 못하고 저도 일본어 잘 못해서 소통은 정말 큰 문제입데 다행인게 룸메이트들이 있어서 도움됬습니다.
단점은 없는것 같습니다.진짜 말하려면 제가 욕실 옆에 있는 방에 살고 있어서 잘때 가끔 욕실 소리가 들리지만 그렇게 큰 문제가 없습니다.그리고 다들 항상 청소나 잘해서 단점같은것 정말 없는것 같습니다.
사실 제가 도쿄 올 예정있는 친구한테 Sharehouse란 집을 추천했습니다.
외지에 Sharehouse에 살면 외롭지않습니다.도쿄처럼 큰 도시에 오면 정말 가끔 외롭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룸메이트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.
Sharehouse는 집에 가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고 개인공간 필요할때 방에 들어가면 되기 때문에 최고입니다!